여름철 별미 콩국수 만들기

무더운 여름 시원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으로 여름철 별미 음식 콩국수 추천합니다.  자칫 무기력해지고 땀을 많이 흘려지는 날에는 집에서 만들기도 쉽고 간편하며, 영양소는 풍부한 콩국수 한 그릇으로 입맛을 되살릴 수 있는 시원한 한 끼가 될 수 있습니다.

 

여름에 지친 입맛 살려주세요.

 

옛 우리 선조들이 정성을 다하며 일일이 맷돌에 갈아서 만드는 콩국수를 100% 재현할 수는 없지만 여름철 자연스럽게 생각나는 뽀얀 콩국물에 담가 맛보는 국수의 맛은 여름에만 느낄 수 있는 계절메뉴의 특별한 별미입니다.  그중 서리태로 불리는 검은콩을 이용한 콩국수는 우리 몸에 좋은 다양한 효능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더 많이 찾고 있는 식재료입니다.

 

 

서리태 효능 

 

블랙푸드 서리태의 대표적인 효능은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졌습니다. 또한 한창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이나 노인분들에게 기억력과 집중력을 향상해주는 식품으로 소개되기도 합니다.  대표적으로 함유된 이소플라본은 여성들의 피부를 탄력 있게 해 주며 갱년기 여성에게 도움을 주는 성분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암세포의 성장과 억제를 해주는 대표적 항암 식재료입니다.

 

검은콩인 서리태를 이용한 콩국수를 만드는 방법도 많이 알려져 있지만 오늘 소개해드릴 콩국수는 집에서 간편하게 해 먹을 수 있는 황금 레시피 공유합니다.  콩을 불려줘야 하는 번거로움을 극복해주기 위해 콩 대신 시중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두부를 이용한 콩국수 만들기 방법입니다.

 

 

 

콩국수 만들기

재료: 두부, 소금, 설탕, 땅콩버터, 국수(소면), 우유, 오이

 

1. 두부 한모와 우유, 소금, 설탕, 땅콩버터를 믹서기에 넣어주고 한꺼번에 갈아줍니다.

2. 완성된 콩국물은 면이 삶아지는 동안 시원하게 냉장 보관해둡니다.

3. 냄비에 물을 넉넉하게 넣어주고 끓어오르면 소면을 넣어주세요.

4. 소면이 위로 끓어오르면 찬물을 반 컵 정도 부어주어 가라앉혀 줍니다.(2번 반복)

5. 다 익은 소면은 채에 옮겨주고 차가운 물로 헹궈줍니다.(얼음물을 이용하면 탄력 있는 소면으로 더욱 좋습니다.)

6. 그릇에 국수를 담아주고 냉장 보관된 콩국물을 부어주고, 오이 고명을 올려 마무리합니다. 

 

고소한 맛을 더해주기 위해 우유를 대신하여 두유로 교체 넣어주는 방법도 있으며, 면으로 사용되는 소면 대신 생면을 활용하셔도 맛있는 콩국수 완성할 수 있습니다.

 

 

시간과 정성을 투자하여 맛볼 수 있는 할머니표 콩국수만큼은 아니지만, 최소한의 재료를 이용하여 소박하게 만든 콩국수입니다.  단백질이 많이 함유되어 있는 고소하고 담백한 맛의 건강식인 만큼 어린이, 어른 누구나 좋아하는 맛이며, 바쁜 일상을 보내는 현대인들에게는 더운 여름철 기운을 북돋아주는 고마운 음식입니다.

 

 

더운 여름날 콩국수로 가족들 건강을 챙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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