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번 발병하고 나면 완치하기 어렵고 계속 관리해야 하는 질환으로 인식된 당뇨병은 우리나라 성인 기준 5명 중 1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병입니다. 합병증으로 발전하게 되면 일상생활이 어려워지는 만큼 미리 예방할 수 있도록 당뇨병 초기 증상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당뇨병이라 함은 혈액 속의 포도당이 높은 상태에서 인슐린 분비량이 부족한다거나 정상적 기능이 발휘되지 않는 대사질환의 일종입니다. 당뇨병은 크게 제1형과 제2형으로 구분되는데 제1형은 소아 당뇨병으로 불렸으며 인슐린을 전혀 생산하지 못하는 것이 원인이 되어 발생환 질환이라 합니다. 흔히 이야기하는 당뇨병은 제2형을 일컬어 말하는 것으로 인슐린 기능이 떨어져 세포가 포도당을 효과적으로 연소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당뇨병 초기 증상
- 체중 감소: 영양분을 충분히 섭취하여도 제대로 흡수가 되지 않아 체중이 감소하는 것으로 특별한 식단관리를 하지 않았는데도 6개월 내 5-10% 줄었다면 의심을 하고 건강을 체크해주셔야 합니다
- 갈증: 당이 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인데 이때 당과 함께 수분까지 배출되면서 탈수가 되고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 잦은 소변 활동: 소변량과 배뇨 횟수가 증가하는 것은 당뇨병의 흔한 초기 증상으로 일반인은 하루 1.5L 정도 배출되는데 3L까지 늘어날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더 소변 활동이 활발해진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 무기력증: 많이 섭취하더라도 포도당 우리 몸속으로 들어오지 못하고 배출되다 보니 쉽게 피곤해지고 무기력해지는 증상입니다. 이렇게 피로가 누적되다 보면 수면장애까지 연결되어 불면증이 발생합니다.
- 회복 속도 저하: 일상생활에서 올 수 있는 상처의 회복이 눈에 띄게 느려집니다. 보통 1-2주면 회복되었던 상처가 한 달이 지나도 치유가 되지 않습니다. 이는 혈당이 높아지면 신경과 혈관이 손상되어 혈액순환이 저해되기 때문입니다.
- 팔, 다리 저림: 고혈당 상태가 오래 지속되면 말초신경계가 손상되어 손발 저림, 떨림,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의 초기 증상은 무증상에 가깝고 생활이 조금 불편한 정도의 미비함으로 인해 질환을 인지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소홀하더라도 만성질환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철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당뇨병을 예방하는 방법으로 식단관리를 중점으로 이루어져야 합니다. 아무리 좋은 약을 처방받는다 해도 생활습관이나 식사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개선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다음 이 시간에는 당뇨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식단관리 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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