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이 개발되고 전 세계 국가들이 속속 접종에 나서고 있고, 1차 접종기준 70%가 넘는 국가도 있지만 강력한 델타 바이러스 출현과, 돌파 감염 등의 문제가 발생했습니다. 이로 인해 기존의 방역조치로는 종식될 것 같지 않는다는 판단으로 위드 코로나 방역정책을 시험하고 있는 국가들도 나오고 있습니다.
위드 코로나 뜻
위드(With) 코로나 의미란 코로나19의 완전한 종식을 기대하고 그에 맞춰 진행된 방역체계에서 이제는 공존을 준비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독감처럼 언제든지 감염될 수 있으며, 일상적 질병으로 인식해 코로나와 함께 살아가야 하는 준비를 해야 할 때로 바꿔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2020년 1월 20일 코로나19 첫 환자가 발생한 이래 방역 모범국가로서 철저하게 관리되고 있지만, 현재 2,000명이 넘는 신규 환자들이 계속 넘나들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고 있어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를 연장하고 있으면서 자영업자 생계는 막막해져 가며 이는 또 다른 사회적 갈등으로 대두되고 있는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시대 준비, 영국과 싱가포르
백신 접종률이 높은 주요 국가에서는 이미 방역체계에서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의 경우 높은 접종률에도 확진자가 줄지 않아 집단면역은 불가능하다 판단해 7월 19일 자유의 날을 실내 마스크 착용, 사적 인원 모임 제한, 사회적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봉쇄조치를 대부분 해제하였습니다. 싱가포르는 확진자, 감염자를 추적하는 대신 위중증 환자 위주로 관리를 집중하여 사망률을 낮춰간다는 것입니다.
정부, 10월 말일 위드 코로나 검토
최근 정부에서도 10월 말일 이후 새로운 방역체계인 위드 코로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서는 현행처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필요하며, 무엇보다 백신이 안정적으로 공급되어 전 국민 백신 접종률이 80% 정도를 넘어서면 코로나19와 공존하는 방법을 모색해야 할 때라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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