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남은 맥주 활용법 알아보기

by 보라빛하루 2021. 7. 29.

한 여름밤 맥주 한잔 찾으시는 분들이 많으시죠?  무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맥주 소비가 시작되었어요.  즐겁게 맥주를 마시다 보면 꼭, 조금씩 남게 되어 난감한 경험들 한 번쯤 겪어보셨을 텐데요.  이때 맥주를 버리지 않고 남은 맥주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알아 보록 할게요.

 

화장실 청소

화장실 변기는 물때가 자주 끼게 되는데 이때 남은 맥주를 활용하여 변기 청소를 하게 되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김 빠진 맥주를 변기에 부어주고 5분 정도 지난 후에 솔을 이용해서 쓱쓱 닦아주면 찌든 때가 깔끔하게 제거됩니다.  변기뿐 아니라 곰팡이 제거 등 화장실을 청소하면 탈취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비린내 제거

생선요리나 고기요리를 만들 때 특유의 잡냄새와 비린내로 인해 어려움이 있을 수 있는데 이때 남은 맥주를 활용하게 되면 냄새 제거뿐 아니라 육질 또한 부드러운 식감을 만들 수 있습니다.  생선, 닭, 돼지 등 육류에 요리 전 맥주에 20여분 정도 담가두고 진행을 하면 누린내, 비린내를 잡을 수 있어요.  또한 튀김류 요리를 하고자 할 때 튀김 반죽에 맥주를 넣어주면 바삭한 튀김을 만드는데 도움이 됩니다.

 

>

귀금속 세척

오래 사용한 귀금속은 세월이 지남에 따라 색이 바랬을 경우 맥주에 담갔다가 꺼내 주어 마른 수건으로 닦아줄 경우 새것처럼 반짝이는 광택이 납니다.  

 

피부 노폐물 제거

세안을 할 때 물과 맥주를 섞어 세수를 하게 되면 피부 안의 노폐물이 제거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노폐물 제거, 독소를 제거하는 효소가 맥주 성분이 있기 때문입니다.  피부뿐 아니라 족욕에도 사용하여 피로 해소에도 도움이 되기도 합니다.

 

 

이밖에도 남은 맥주의 활용도는 많습니다.  구두를 닦아줄 때 물과 맥주의 비율을 1:1로 해주고 마른천에 묻혀 닦아주면 깨끗하게 먼지가 제거되기도 합니다.  단 이때 천연가죽 사용에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집안에 있는 화초들의 잎도 위 비율로 닦아주면 반짝반짝 윤기가 살아납니다.  맥주를 담은 그릇을 전자레인지에 돌리기만 하더라도 전자레인지 안에 남아있는 음식 냄새가 제거되기도 하니, 이제 남은 맥주 버리지 마시고 실생활에 응용해 보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