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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열대야속 숙면 취하는 방법

by 보라빛하루 2021. 7. 27.

며칠째 이어지고 있는 폭염으로 인해 불면증에 시달리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열대야가 올여름 동안 벌써 12일 발생하였고 8월이 다가오고 있어 전력수급 문제 등 많은 우려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열대야속에서도 숙면을 취하는 방법을 알아보도록 할게요.

 

열대야란? 일일 최저기온이 25ºC 이상으로 즉, 밤이 되어서도 25 ºC 밑으로 떨어지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적정 온도 유지해주기

성인 기준 평균 수면시간은 7-8시간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무더위가 지속될 시에는 중간중간 잠에서 깨고, 숙면이 저해되는데 이때 적정 온도를 유지해 주면 숙면에 도움이 됩니다.  통상 여름철 잠들기 적정 온도는 18-20 ºC이며 이 온도에 에어컨 온도는 2-3 ºC 높게 설정하는 걸 추천합니다.  또한 잠들고 2시간 후 꺼질 수 있도록 타이머를 맞춰두면 더 쾌적한 숙면이 이어진다고 합니다.

 

음주, 카페인, 야식 섭취 금지

퇴근후 갈증으로 인해 시원한 맥주를 마시는 일이 종종 있지만 이는 오히려 숙면을 저해하는 것 중에 하나라고 합니다.  자기 전 음주는 체내 온도를 상승시켜주며, 새벽에 일어나 화장실을 가는 등으로 깊은 잠을 잘 수가 없죠. 카페인, 야식 등도 잠자기 2시간 전에는 섭취를 피해 주어야 합니다.

 

간단한 운동

걷기, 자전거 타기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숙면에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잠들기 2-3시간 전으로 꾸준하게 운동을 후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샤워하는 방법은 몸의 열기를 식혀주고 피로를 풀어주어 숙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자기 직전에는 낮잠은 되도록 피해 주고, 수분기가 많은 음료나 수박등도 섭취를 줄이고, 스마트폰을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생활 속 간단한 방법으로 무더운 여름, 열대야 속에서도 숙면을 취해 건강한 여름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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