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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여름철 식중독 예방법

by 보라빛하루 2021. 8. 8.

최근 분당의 김밥집에서 시작된 식중독이 발생하여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올해뿐만 아니라 매년 여름이면 식중독 문제는 사회적으로 불안함을 야기하는데 오늘은 여름철 식중독 증상과 더불어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식중독은 여름 날씨인 덥고 습한 날에는 균이 번식하기 용이하기 때문에 음식물이 쉽게 상하기 때문에 발생되는데, 실제로도 식중독은 6 - 8월에 가장 많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식중독이 발생원인에 따라서 크게 미생물,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으로 나뉩니다.  미생물에 의한 식중독은 다시 세균성과 바이러스성으로 세분화되며 세균성은 독소형, 감염형으로 구분되고 바이러스성은 공기나 물등의 경로로 전염되고 있습니다.

화학물질에 의한 식중독은 동물성, 식물성 자연독에 의한 중독과 첨가물의 유해물질에 의한 화학적인 것으로 나뉩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식중독의 대부분은 세균성 식중독을 말합니다.

 

식중독 증상은 발열, 구토, 설사 등으로 나타나는데, 설사는 24-72시간의 잠복기를 거치며 나타납니다.  1-2일 지나도 계속된다면 꼭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해 발생되는 증상과 비슷하여 혼동하기 쉽기 때문에 더욱 주의를 기울이셔야 할 것입니다.

 

 

여름철 실생활에서 식중독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

  • 자주 손 씻기: 음식 조리 전이나 식사 전, 화장실 다녀온 후에는 30초 동안 꼼꼼하게 흐르는 물에 비누로 싰어주세요.
  • 보관 온도 지켜주기: 조리한 식품은 가능한 바로 섭취를 해주고 보관 시 냉장식품은 5 ºC 이하, 냉동식품음 -18 ºC 이하로 유지시켜 주세요.
  • 끓여먹기: 따뜻한 물을 자주 먹어 충분한 수분 섭취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하며 물은 끓여 마시도록 하세요.
  • 익혀먹기: 육류 75 ºC, 어패류 85 ºC 1분 이상 익혀먹도록 하세요.
  • 구분 사용하기: 도마, 칼, 행주 등은 청결을 유지해주며 사용 후에는 소독을 해주세요.  육류, 어패류 등 손질 시에는 재료에 따라 구분을 하여 사용하도록 하세요.

 

무더워진 날씨에 식중독균이 급속히 증식할 위험이 있으니 실생활에서부터 작은 실천을 통해 식중독이 예방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갖고 주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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