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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3월 제철음식, 꼬막의 효능 및 꼬막무침 만들기

by 보라빛하루 2020. 2. 28.

갯벌에서 자란 꼬막은 겨울 제철음식입니다. 겨울 11월부터 시작을 하여 이듬해 봄 3월까지 겨울 제철음식으로 만날 수 있어요. 우리나라에서는 전남 벌교가 꼬막의 최대 생산지이며 축제로도 만날 수 있기도 합니다.

 

 

꼬막의 효능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꼬막은 고단백, 저칼로리 식품으로 단백질 그리고 무기질이 풍부합니다. 또한 철분, 칼슘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빈혈, 현기증 예방에 도움이 되고, 임산부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꼬막은 보통 양념에 발라먹거나 혹은 꼬막에 밥과 양념을 비벼먹는 방법이 주목받고 있는데 오늘은 꼬막무침하는 방법을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꼬막무침 만들기

 

꼬막은 오래 삶으면 질겨서 맛이 없어요. 물이 끓고 입이 벌어질 때 바로 건져야 부드러운 살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삶을 때 청주를 넣어주면 비린 맛과 냄새를 없앨 수 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재료 : 꼬막, 청주, 간장, 고춧가루, 설탕, 다진 파, 다진 마늘, 다진 풋고추, 다진 붉은 고추, 참기름, 깨소금

 

1. 꼬막삶기 : 꼬막은 소금물에 담가 해감을 빼내고 바락바락 씻은 뒤 충분한 양의 물을 붓고 청주를 넣어 주어 삶는다. 꼬막의 입이 벌어지면 흔들어서 모래를 빼낸 뒤 그대로 건져 식힌다.

 

2. 껍질 떼어내기 : 삶아서 식혀낸 꼬막은 한쪽 껍질은 붙은 채로 두고 한쪽 껍질만 떼어낸다.

 

3. 양념장 부어주기: 재료 양념장을 섞어 양념장을 만든 뒤 삶은 꼬막에 조금씩 끼얹는다.

 

 

이제, 곧 겨울이 끝나고 봄이 시작됩니다. 얼마 남지 않은 기간 3월 제철음식 꼬막 드시고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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