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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쯔쯔가무시 뜻과 증상

by 보라빛하루 2021. 10. 1.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외부 활동하기 좋아졌어요.  캠핑을 떠나시는 분들이나 단풍놀이를 즐기려 산으로, 혹은 가을걷이를 위해 들로 나가시는 분들이 가을철 특별히 더 조심해야 할 쯔쯔가무시에 뜻과 증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쯔쯔가무시 뜻

가을의 시작과 함께 대표적으로 발병하는 질환인 야생진드기 쯔쯔가무시는, 오리엔티아 쯔쯔가무시균에 의한 감염성 질환으로 털진드기의 유충에 물려 발생합니다.  야외활동이 많아지기 시작하는 9월부터 시작해 추석을 전후하여 많이 발생되고 11월까지 전체의 80%가 집중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진드기 썸네일 사진
출처: 질병관리청

 

증상

쯔쯔가무시균에 감연 된 유충에 물린 후 1-3주의 잠복기후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물린 부위에는 검 은딱지가 생기는 게 특징입니다.  이후에는 구토와 기침, 근육통, 복통을 동반하기도 하며 코로나19 증상과 비슷하게 나타나 유증상자는 빨리 병원에 방문하여 야외활동 내용을 의료진에게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예방법

  • 9월부터 11월까지는 숲, 들판에 나갈 때 특별히 더 조심해야 합니다.
  • 일상복과 작업복을 구분하여 입어주세요.
  • 불가피하게 야외작업을 할 때에는 긴팔, 긴 양말, 토시, 장화로 피부노출을 피해 주세요.
  • 풀밭 위에 바로 앉지 않고 돗자리를 깔고 앉아야 하며, 사용 후에는 세척 후 말려주세요.
  • 야외활동 후 입었던 옷은 세탁하고 바로 샤워나 목욕을 해주세요.
  • 야외작업 시 진드기 기피제가 도움이 됩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아직까지 예방백신은 없는 만큼, 야외활동을 할시에는 쯔쯔가무시 예방법, 수칙을 준수하여 불가피하게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지체 없이 병원에서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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