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원인 및 증상

외부에서 침범하는 세균, 바이러스로부터 이를 막아주는 역할을 하는 면역세포가 이를 잘못 인식해 자기 자신 스스로 우리 몸을 침범하여 염증을 일으키는 것을 자가면역질환이라 하며 대표적으로 류마티스 관절염입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염증세포가 관절을 공격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으며 때로는 폐, 심장, 피부, 눈, 혈관 등 신체 여러 장기를 공격하기도 하여 합병증을 유발하기 때문에 초기에 증상을 인식하고 치료를 서둘러야 하는 이유입니다.

 

연골의 손상으로 인해 뼈와 뼈가 맞닿은 부위에 염증 및 통증이 유발되는 퇴행성 관절염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주로 50대 이상의 연령대에서 많이 발생하는 퇴행성 관절염과 달리 류마티스 관절염은 어느 연령대에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35-50세에서 흔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남녀 비율은 1:3 정도로 여성 환자가 많습니다.  류마티스 발병 원인은 아직까지 정확하게 나온 것은 없지만, 자가면역 현상,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혈액검사, 초음파 영상검사, 엑스레이 검사 임상소견을 바탕으로 진단을 하고 있으며,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류머티즘내과, 가정의학과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증상

발병 초기에는 피로감, 손발 관절의 쑤심 등의 통증으로 시작하여 수개월에 거쳐 조금씩 진행됩니다.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손이 뻣뻣해지는 조조강직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으로 알려져 있으며, 미열, 피로감을 자주 느끼고 제중 감소가 나타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자가 체크

1. 아침에 관절 부위가 뻣뻣한 증상이 30분 이상 지속되는가?
2. 손가락 마디 통증이 양손에 모두 있는가?
3. 손가락 마디 관절이 붓고, 누르면 통증 증상이 있는가?

위 3가지 모두 해당이 된다면 류마티스 관절염일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전문가의 진료와 검사가 필요하다 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경우 면역력 강화를 통한 조기치료가 중요하며 증상과 질환의 특성을 이해하고 의료진과 꾸준한 추적관리를 하면 빠르게 극복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