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베트남 다낭으로의 직항 노선이 확대됨에 따라 다낭 여행을 계획하고 다녀오는 사람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저렴한 물가가 형성되어있고 교통도 이용하기 편리해 새로운 여행지로 주목되고 있는 곳입니다. 지난달에 자유여행으로 다녀온 다낭 자유여행 이야기 전하도록 할게요.
다낭은 11월에서 2월까지가 여행하기 최적의 시기이지만, 여름방학을 이용해 다낭 여행을 계획하는 분이라면 조금은 적응하기 어려운 날씨 때문에 고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강하게 내리쬐는 햇빛을 피할 수 있도록 양산이나 모자를 준비하는 것 또한 잊지 말아야 합니다.
다낭 영흥사는 그랩 택시를 이용하여 다녀왔어요. 다낭 시내에서 20분 정도 소요되고 있으며 미케 비치 해변을 따라가는 길은 눈으로 아름다움을 담을 수 있었던 순간이기도 합니다. 미케 비치 해변은 세계 6대 해변으로 손꼽힐 만큼 다낭 여행의 필수코스 이기도 하니 다낭 여행을 계획하는 분은 참고하시면 됩니다.
다낭 영흥사
운영시간: 오전 8시- 22:00
이용요금: 무료
다낭 영흥사 주차장에서 위로 올라가는 영흥사로 들어가는 길은 낮게 자리 잡은 정원의 나무들이 심어져 있어요. 햇빛에 그늘을 만들어 주어 오고 가는 사람들에게 시원함을 선사해주는 순간의 고마운 나무였어요.
다낭 영흥사에서는 67m 해수관음상을 볼 수 있어요. 베트남 전쟁으로 희생된 분들의 영혼을 달래주기 위해 세워진 조형물로 건물 30층 높이의 어마어마한 크기입니다. 사진 한컷에 담을 수 없을 정도의 크기라 목을 최대한 꺾여주어 볼 수 있었던 해수관음상이었어요. 특히 영흥사는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는 비밀의 사원이기도 합니다.
다낭 영흥사의 일주문을 지나면 다낭의 시내와 미케 비치 해변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맑은 날이면 깨끗한 풍경의 해변이 눈을 즐겁게 해 주고 흐린 날은 운치가 더해져 색다른 풍경을 더해주기도 합니다.
다낭 여행의 시작으로 방문한 영흥사를 처음으로 다양한 이야기 소개하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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