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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낭 바나힐 투어 골든브릿지

by 보라빛하루 2019. 8. 14.

베트남 다낭 여행의 꽃은 바나힐 투어입니다.  그중 다낭 골든브릿지는 바나힐 정상으로 올라가기 전에 만날 수 있는 곳으로 2018년 6월 새롭게 오픈한 최신 관광지입니다.  양손으로 다리를 받쳐주는 느낌으로 만들어져 일명 손 다리로 불려지기도 합니다.

 

 

다낭 바나힐 투어를 위해서는 다낭 시내에서 50분 - 1시간 정도 소요되며, 그랩 택시를 이용해 가는 방법도 있지만 차량 및 관광안내까지 받는 일일투어를 신청해 가는 방법으로도 많이 이용하고 있어요.  저희 일행도 차량 및 현지인 가이드를 섭외하여 다낭 바나힐 투어를 시작했어요.  다낭 바나 힐은 볼거리와 놀이기구를 만날 수 있는 테마파크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바나힐은 예전 프랑스의 식민지 때 프랑스인들의 더위를 피할 수 있는 휴양지로 이용했던 곳이라고 합니다.

 

 

 

다낭 바나힐 투어 이용요금(2019.7.23)

어른: 75만동

어린이: 1m-1 m40 cm : 60만 동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어린이더라도 1m 40cm이 넘으면 어른 요금이 적용됩니다.  나이 기준이 아니라 키를 적용해 요금을 책정했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1m 이하는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요.

 

 

다낭 바나힐 티켓은 사전에 미리 구입을 할 수도 있으며, 차량, 식사가 포함된 패키지 일일투어도 많이 나와있는 만큼 사전에 본인에게 알맞은 것으로 준비를 하면 됩니다. 참고로 다낭 바나힐 투어 공식 홈페이지도 한국어로 이용할수 있어 정보를 찾으실때 도움이 될거예요. 

 

 

저는 현장에서 티켓을 구입하고 바나힐 정상까지 우리를 옮겨줄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 이동을 했어요.  케이블카를 타기 위해서는 10분 정도 걸어야 하는데 이동하는 중간마다 사진 촬영할 수 있고 쉴 수 있도록 예쁘게 조성되어 있었어요.

바나힐까지 올라가는 방법은 크게 정상까지 한 번에 가는 방법과 중간에 다낭 골든브릿지를 경유해서 가는 방법으로 나뉘어 있으니 선택하셔서 이용하면 됩니다.  저는 올라가는 길에 중간에 내려 골든브릿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다시 정상으로 올라가는 방법으로 선택을 했습니다.

 

다낭 바나힐 투어를 위해 탑승하는 케이블카는 5km가 넘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긴 케이블 카라고 합니다.  약간의 흔들림이 있지만 지금까지 큰 사고 없이 운영되고 있다고 하니 염려는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아요.  아래쪽과 다르게 올라가는 순간순간마다 시원한 바람을 맞을 수 있어서 상쾌한 기분이 들었어요.  골든브릿지에 도착한 시간이 오후 12시를 갓 넘은 시간이었는데 사람이 많았어요.  베트남 다낭에서도 유명한 관광지인만큼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것 같았어요.

 

 

 

다낭 바나힐은 베트남 속 작은 유럽이라고 칭하는 만큼 건축물에서 유럽풍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어요.  취향에 따라 놀이기구를 이용하셔도 되고 사진 촬영을 즐기며 여행의 시간을 보내기 좋았어요.  바나힐 투어에서 인기있는 놀이기구는 루지가 있어요.  산 정상에서 즐겨타는 루지의 체험은 색다른 여행을 체험하기 좋을듯 하지만, 인기있는 놀이기구인 만큼 대기하는 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어요.  루지 체험을 위한 다낭 바나힐 투어를 계획하신다면 이른 시간에 입장하면 여유롭게 놀이기구를 이용한다면 기다림 없이 여유롭게 즐길 수 있을 거예요.

 

 

다낭 바나힐 투어 이용시간

아침 07:00 - 저녁 22:00

 

놀이기구를 이용하는 시간은 달라질 수 있으니 참고해서 보면 됩니다.  그리고 바나힐 입장 티켓 요금으로 대부분의 놀이시설을 이용할 수 있지만 몇 가지는 별도의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산 정상에 있는 만큼 날씨가 좋았다 흐렸다가 반복되었어요.  시기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이들을 위해서는 바람막이 정도 챙겨가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또한 많은 관광객들이 모이는 만큼 소매치기에도 조심을 하셔야 해요.  최근 들어 피해사례가 많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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