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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다낭여행, 시내코스 핑크성당 둘러보기

by 보라빛하루 2019. 8. 13.

베트남 다낭은 큰 부담 없이 자유여행을 즐기기에 무리가 없었어요.  다낭 여행을 떠나기 전 그랩 택시 앱을 다운로드하여서 다낭 이곳저곳을 다니며 교통편으로 이용을 했는데 편한 여행을 할 수 있었던 요인이었습니다.  다낭 시내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은 대부분 일정이 비슷할 거랍니다.  다낭 여행 시내코스로 핑크 성당, 한 시장, 한강 강변, 용다리 불쇼, 그리고 콩 카페 등 비슷한 패턴으로 여행 일정을 준비하고 계획하기 때문입니다.

 

다낭 여행을 하면서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코스로 다낭 대성당이 있어요.  보통 다낭 대성당은 핑크 성당으로 불려지고 있습니다.  핑크 성당은 프랑스 식민지를 받던 시기에 세워진 다낭 유일의 성당으로 프랑스인들을 위해 1923년 2월 설립을 시작했어요. 1년 1개월이라는 짧은 기간에 걸쳐 지어진 성당으로 1924년 3월에 완공되었답니다.

 

 

 

우리가 평소 다른 성당에서는 보지 못하는 핑크 색상으로 이루어져 사진 촬영하기 예쁜 곳으로 각광받고 있기도 해요.  핑크 성당 지붕에는 바람의 방향을 결정하는 풍향계인 회색 닭 조각상이 있어 치킨 교회로 불려지기도 합니다.

 

 

다낭 여행 중 다녀온 핑크 성당은 개방시간이 정해져 있어요.

 

월요일 - 토요일 : 아침 6시부터 저녁 5시

일요일 : 11시 30분-오후 3시 30분

 

 

 

 

미사 시간도 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5시, 저녁 5시 2번 진행되고 있으며, 일요일은 6번의 미사가 있어요.  오전 5시 15분, 8시, 10시 오후에는 3시, 5시, 6시 30분이며 이중 10시 미사는 영어 미사입니다. 한국인 관광객들도 참여가 가능한 한국어 미사도 별도 운영 중에 있지만 본관이 아닌 본관 대성당 옆 건물 3층에서 10시에 진행하니 시간이 맞는 분은 참여해보느것도 의미 있는 여행이 될 것 같아요.

 

 

유럽에서 보던 웅장한 분위기의 성당이 아닌 작고 아담한 성당이라 보통 1시간 내 관람과 사진 촬영을 하기에 적당합니다. 다낭 시내에서 접근성이 좋은 만큼 오고 가는 길에 맞춰 방문하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아요.

 

 

#다낭여행  #다낭대성당  #핑크성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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