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개발사업을 시작한 이래, 우리나라 독자기술로 완성된 누리호가 우주를 향해 날아갈 준비가 완료되었습니다. 성공적인 마무리가 되기를 바라며 발사 일정 그리고 진행과정, 장소 등을 안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누리호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KSLV-2)는 러시아의 도움을 받았던 나로호의 뼈아픈 실패를 딛고 개발에 착수했습니다. 11년간 개발비 1조 9천572억 원 예산이 들어간 누리호는 부품만 38만 개 94% 정도의 순수 우리 기술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3단 발사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이 47.2m, 총중량 200톤입니다.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1단은 75톤 엔진 4기와 액체산소, 케로신 탱크로 구성되어 있으며, 2단은 75톤 엔진 1기 액체산소 & 케롤신탱크, 3단은 7톤 엔진 1기 액체산소&케로신 탱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진행과정
- 2010년 3월 개발 착수
- 2014년 10월 29일 첫 번째 연소기 시험 실패
- 2015년 8월 추진제 탱크 납품 지연 발생
- 2016. 5월 75톤급 엔진 시험 첫 성공
- 2018년 11월 시험발사체 발사 성공
- 2021년 3월 누리호 1단 종합 연소시험 성공
- 2021년 8월 발사 전 최종 점검 WDR 완료
발사 일정 및 장소
누리호가 10월 21일 4시쯤 발사일로 확정되었습니다. 지난 9월 29일 바람, 온도, 습도 등 기상여건을 고려하여 발사위원회를 통해서 최종 확정되었다고 합니다. 장소는 전남 나로우주센터 발사대에서 우주를 향해 쏘아 올린 예정입니다. 다만 기상악화 등의 이유로 불발 시에는 10월 22-28일 예비기간으로 지정하였고, 성공 여부 관계없이 2차 발사는 5월 진행될 예정입니다.
발사 순간의 시간
기술 작업 마무리 후 발사 32시간 전에 격납고에서 나와 나로우주센터 제2발사대로 도착한 후, 수직으로 세워준 뒤 기체와 전기 공급의 과정을 합니다. 이후 연료탱크에 충전이 마무리되면 발사체 기립장치는 분리됩니다. 카운트다운은 발사 10분 전부터 시작되며, 이륙 후 1단 분리, 페어링 분리, 2단 분리 후 위성 모사체 분리까지 16분 정도에는 최종 성공 여부를 알 수 있다 합니다.
이제 며칠 후면 세계 7번째 우주강국으로 도약할 준비가 시작됩니다. 오랜 시간을 두고 준비한 만큼, 장소까지 찾지는 못하더라도 일정을 기억해 멀리서 응원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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