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좋은 성분으로 이루어진 고가의 화장품보다는 근본적인 클렌징이 올바르게 이뤄져야 합니다. 최근 수요가 많아진 세안 제품 중 클렌징오일의 기능과 효과 사용법까지 한 번에 알아보는 시간 갖도록 하겠습니다.
클렌징오일이란
메이크업의 지속력, 커버력을 높여주기 위해 섬세한 화장을 하지만 지우는 과정에서는 소홀해질 때가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세안 제품 중에서 피부 손상을 최소화해 주면서 모공 깊숙한 곳까지 노폐물을 제거하기 위한 클렌징 제품 중 하나입니다.
클렌징오일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주요 성분은 오일, 계면활성제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기름성분은 기름으로 제거하는 원리와 동일하게 먼지, 메이크업, 노폐물, 피지 등을 기름으로 녹여준 후 물과 만나 유화과정을 거쳐 세안으로 씻겨내어 마무리합니다.
클렌징오일 기능 및 효과
1. 블랙헤드 제거
코 주변으로 검게 점처럼 보이는 블랙헤드는 쉽게 눈에 보이기 때문에 깔끔한 인상을 저해하는 요인입니다. 모공 속 피지가 산화되어 검게 변화된 블랙헤드는 그대로 방치할 경우 모공이 막혀 염증이 유발되기도 하고 섣불리 짜내려고 하면 피부 트러블 및 모공이 오히려 더 넓어지는 결과로 나타날 수 있어요.
이런 블랙헤드 제거는 클렌징 과정 속에서 클렌징오일이 모공 속으로 들어가 자연스럽게 감싸 녹여 꺼내주는 방법을 통해 제거하고 관리할 수 있습니다.
2. 메이크업 제거
화장품의 섬세한 발달로 인해 다양한 종류, 브랜드들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환경으로 특히 두꺼운 화장, 워터프루프 기능이 들어간 화장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경우 더 디테일한 클렌징이 필요합니다.
클렌징오일로 이중 세안 시 깔끔한 세정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클렌징오일 사용법
앞에서 안내드린 내용처럼 아무리 두꺼운 메이크업을 말끔하게 지우는 세안제라도 올바른 사용법이 지켜지지 않는다면 피부 트러블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피부 속 노폐물까지 깔끔하게 제거되게 하는 클렌징오일 사용법 자세한 설명드리겠습니다.
1. 머리는 헤어밴드 등으로 흘러내리지 않도록 고정해 주세요.
2. 핸드워시로 깨끗하게 손을 세척한 후 물기를 제거해 주세요.
3. 메이크업된 마른 피부 얼굴 전체적으로 클렌징오일을 맨손을 이용 묻혀주면서 발라주세요.
4. 손에 소량의 물을 묻혀주어 클렌징오일을 문질러주세요.
물처럼 변한듯한 묽은 제형이 되고, 투명했던 오일 색상 또한 우유빛깔처럼 뽀얗게 되는 과정까지 충분히 문질러 주세요. 이 단계가 클렌징오일 사용법의 가장 중요한 유화과정입니다.
5. 미온수로 잘 닦아내 주세요.
특히 신경 써야 할 부분은 코 주변, 미간, 헤어라인, 턱라인, 모공이 발달된 부분 등에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더욱 주의해야 하고 모공 속 화장품 입자까지 닦아낼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6. 1차 세안 후 남은 잔여물, 오일 성분이 남지 않도록 클렌징 폼(약산성 세안제)을 이용 2차 세안을 해주세요. 이때는 손으로 충분히 거품이 날 수 있도록 해주고 세안하세요.
7. 마른 수건으로 꾹꾹 눌러서 물기제거로 마무리합니다.
주의사항
풀메이크업이 아닌 자외선차단을 위해 선크림만 발랐을 경우 클렌징오일과 클렌징폼으로 이중세안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란이 있기도 합니다.
선크림이 톤업, BB크림과 같은 커버력을 기능으로 한 제품이 아닌 이상에는 이럴 때는 오히려 이중세안으로 피부장벽이 무너지고,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져 건조해지는 환경이 됩니다. 클렌징 폼 사용만으로 충분한 세안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평소 흔하게 듣는 말이 화장은 하는 것보다 지우는 게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이렇듯 피부 모공 속 잔여물이 남지 않고 깔끔한 피부가 유지될 수 있도록 클렌징 제품인 클렌징오일 기능화 효과를 확인해 보시고 사용법까지 다시 한번 숙지하셔서 트러블 없는 건강한 피부 지킬 수 있도록 하세요.
세안 후 보습크림 사용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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