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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인천 소래포구종합어시장 다녀온 후기

by 보라빛하루 2021. 9. 1.

2017년 화재로 인해 불에 탔던 소래포구 어시장이 작년 12월 현대화사업을 거쳐 재개장하였습니다.  연간 300만 명이 다녀가는 곳으로 인천의 관광명소로 잘 알려진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은 새롭게 오픈했다 하여 오랜만에 방문하였습니다.  특히 주말이면 주차가 어려울 정도로 많이 찾는 곳이지만,  아무래도 사회적 거리두기로 찾는 발길이 조금은 줄어든듯했어요.

 

소래포구종합어시장

 

소래포구 종합 어시장

주소: 인천시 남동구 논현동 소래역로 12

매일 07:00-22:00(점포마다 상이)

 

 

활어회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을 이용하는 방법은 1층에서 횟감 등을 구입하여 연계된 식당에서 차림비를 내고 식사하고 오는 방법과 포장을 해오는 방법입니다.  현지에서만 느낄 수 있는 분위기와 싱싱한 맛을 원하시는 분들은 식당에서 직접 드시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사람들이 북적이는 것이 부담스러워 직접 포장해가서 집에서 식사하는 방법을 선택했어요.  1층은 보통 활어, 조개류, 꽃게, 새우등이 있어요.  많은 점포들이 쭉 나열되어 있어 선택하기가 쉽지는 않아요.  어시장에서 구입한 분들은 2시간 주차 무료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에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때는 명절 전후, 꽃게철, 그리고 김장을 앞둔 시점입니다.  소래포구에는 싱싱한 해산물들도 많지만 김장의 주요 재료인 새우젓의 수요가 많아 어르신들이 많이 찾으신다고 해요.  대중교통 수인선 소래포구역이랑 잘 연계되어있어 나이 많은 어르신들도 어렵지 않게 방문할 수 있다고 합니다. 

 

새우타워 전망대

 

 

모처럼 시간을 투자하여 소래포구 여행을 계획한 분들이라면 인근 연계된 새우 타워 전망대, 소래습지생태공원, 소래역사관을 방문하여 도심 속 갯벌 풍경을 즐겨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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