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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드라이 플라워 (dry flower) 만드는 방법

by 보라빛하루 2020. 3. 15.

봄이 시작되었습니다.  밸런타인데이, 화이트 데이를 지나며 연인에게 꽃 선물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생화의 특성상 쉽게 시들어버리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꽃 선물을 전했던 사람도 받았던 사람도 기분 좋게 오래 두고 볼 수 있도록 하는 드라이플라워(dry flower) 만드는 방법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드라이플라워(dry flower)는 그대로 말린 꽃입니다.  최근에는 드라이플라워를 활용하여 인테리어 소품을 제작하는 경우가 인기 있는 추세이기도 하고, 또한 부케를 말려 친구에게 결혼 100일 선물로 부케 유리돔을 제작하여 선물하는 것도 유행처럼 많은 분들이 선호하기도 합니다.  주변에서 쉽게 얻을 수 있는 장미 그리고 안개는 누구라도 쉽게 드라이플라워를 제작할 수 있으며, 생화를 드라이플라워 하는 방법은 크게 3가지로 나뉘고 있습니다.

 

 

 

 

1. 자연건조 방법

 

가장 흔하게 드라이플라워를 만드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생화를 거꾸로 매달아서 말리는 방법으로 이때, 꽃다발의 줄기는 사선으로 잘라주면 단면이 넓어져 조금 더 빠르게 말릴 수 있고,  3-4개씩 작은 다발로 묶어서 말려주면 더욱 섬세하게 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기간은  2-3주 말려주면 완성됩니다.

 

 

2. 건조제 이용하는 방법

 

분말 건조제 속에 꽃을 넣어주어 밀봉하여 수분을 급속히 말리는 방법입니다.  건조제로 사용되는 분말은 모래, 옥수수 가루, 붕사, 실리카겔 등이 쓰이고 있으며, 자연 건조하는 방법보다 조금 더 선명한 색상을 유지할 수 있고, 빠른 시간에 완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별도의 비용이 발생할 수는 있어요.  

 

 

 

 

3. 용액제 이용하는 방법

 

용액제를 흡수시켜 주어서 작업하는 방법으로 주로 꽃보다는 잎, 줄기에 사용되는 방법입니다.  용액제로 사용되는 것은 글리세린, 알코올, 포르말린 등이 있습니다.

 

 

 

 

예전에는 꽃의 특성상 가을의 분위기를 표현하기 위해 자주 사용된 드라이 플라워이지만, 지금은 인테리어 소품으로 드라이플라워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취미생활로 배우고 있는 캔들에서도 자주 사용하고 있는 재료이며, 캔들뿐 아니라 디퓨저를 제작할 때 스틱으로 사용을 하셔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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