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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7월 제철과일 수박, 복숭아, 참외

by 보라빛하루 2019. 6. 30.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됩니다.  폭염이 기승을 부리면 자칫 갈증해소를 위해 음료나, 커피 섭취가 많아질 수 있어요. 그러나 지나친 카페인, 음료 섭취는 신체의 각종 기능과 면역력을 저하시키는 중요 요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섭취가 필요합니다.  땀으로 소실된 수분을 보충하기 위한 방법으로 7월 제철과일로 여름을 극복하는 건 어떨지요?

 

 

무더운 여름, 제철과일로 수분 보충하세요.

 

수박

 

수박은 여름의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90% 이상이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어 우리몸에 수분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해주며,  리코펜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염증을 조절해주고 혈전 생성을 억제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더위에 지친 여름 피부를 촉촉하게 해 주는데 도움을 주며, 수박에는 비타민 A, C가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수박의 흰껍질에는 비타민 C가 많이 들어있어 수분 공급, 미백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수박 칼로리는 100g에 31칼로리로 수분이 많고 칼로리는 낮아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최근 나혼자사는 시대 1인 가구가 늘어남에 따라 사회 전반에 걸쳐 많은 변화들이 생기고 있습니다.  7월 제철 과일 수박에도 최근 애플수박이 선보였습니다.  기존 수박의 4분의 1 크기로 한 손으로 사과처럼 깎아서 먹을 수 있는 작아진 수박은 1인 가구에서 소비하기엔 너무 컸던 부담감이 사라져 더욱 활발한 소비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복숭아

수분과 비타민이 풍부한 복숭아는 피부건강에 좋은 대표적인 과일입니다.  알이크고 상처가 없으며, 향기가 강한 복숭아가 좋은 복숭아이며, 과일을 좋아하지 않는 분들도 새콤달콤 복숭아는 많은 분들이 선호하는 과일입니다.

수분과 식이섬유가 많아 지방이 적어 다이어트에 좋고, 체내 흡수가 빠른 비타민과 무기질 또한 풍부해 피로회복에도 도움이 되고 있는 과일입니다. 단, 복숭아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털을 깎아서 섭취하는 걸 추천합니다.

 

복숭아는 흐르는 물에 여러번 씻어 털을 제거하고, 변색을 막기 위한 방법으로는 레몬을 살짝 뿌려서 보관하거나 비타민C를 녹인 물에 담가주세요. 

 

 

참외

 

오래전부터 재배해온 열매 채소인 참외는 열량이 낮고 수분함량이 높아 수박과 함께 갈증해소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 알려져 있습니다.  달콤한 맛과 아삭한 맛의 참외에는 우리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특히 참외 껍질에 들어있는 베타카로틴 성분은 간기능을 보호하고 개선하는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어요.  심장질환과 채네에 있는 독성물질을 해독해주며 피로 해소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맛있는 참외를 고르는 방법으로는 노란색과 흰색이 선명할수록 단맛이 좋은 과일로, 꼭지 부분은 작을수록 아삭아삭한 맛을 낸다고 합니다.  보관방법으로는 실온에 두고 먹으면 단맛이 줄어 냉장보관을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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