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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생활

실내 방향제 디퓨저 만들기

by 보라빛하루 2021. 8. 4.

요즘 사회적 거리두기 연장으로 인해 재택근무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셔서 작년부터 꾸준하게 실내 인테리어에 관심을 갖고 계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많은 비용을 투자하지 않고 적은 비용으로 우리 집 공간을 향기롭게 해주는 실내 방향제 디퓨저 만들기를 소개할게요.

 

우선 재료 구입을 위해 캔들 만들기 재료, 디퓨저 만들기 재료의 모든것을 만나볼 수 있는 방산시장을 다녀왔습니다.  온라인상에서도 쉽게 재료구입은 가능하지만 디퓨저 만들기 주재료인 향료는 설명만으로는 부족하고 직접 시향을 해보고 구입할 수 있고 또한 방산시장에서 포장재료까지 함께 구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산시장은 캔들 재료의 최대 집결지인만큼 온라인상에 보이는 재료 판매처들은 다 모여있는 곳이고, 캔들 사업을 하고 계시는 분들이 도매가로 이용하는 곳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재료를 소매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방산시장

  • 주소 : 서울 중구 을지로33길 18-1
  • 영업시간: 평일 09:00-18:00 / 토요일 09:00-15:00 점포마다 상이합니다.
  • 특이사항: 일요일 휴무

방산시장 내부 매장

 

 

디퓨저 만들기

재료: 디퓨저 베이스, 향료, 스틱, 전자저울, 유리비커, 유리 막대, 공병, 스티커

  • 전자저울에 유리비커를 올려주세요
  • 디퓨저베이스 7 : 향료 3 비율로 섞어주세요.
  • 공병에 넣어주고 숙성기간을 거쳐 스틱을 꽂아 사용해주세요.

만드는 방법이 정말 간단하죠.  재료만 있으면 누구라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디퓨저 만들기에서 비율이 가장 궁금하실 텐데요.  보통은 7:3 비율이며, 진한 향을 얻고 싶으면 6:4로 조절 가능합니다.  이렇게 혼합된 오일은 3-4일 정도의 숙성기간이 필요한데 이는 알코올이 날아가면서 깊이 있는 향기로 변화되어갑니다.  스틱의 개수로도 발향의 정도를 조절할 수 있으며, 향이 약해질 때는 섬유 스틱은 거꾸로 바꿔주고, 오래 사용된 스틱은 교체해주며 사용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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