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드라이브 코스, 로코 갤러리

첫눈 소식도 들려오고, 막바지 가을에 접어든 요즘 가을 단풍과도 이제는 이별을 준비하고 내년을 기약해야 하는 시간이 돌아오고 있어요.  바쁜 일상생활에서 집중하다 보니 가을 단풍을 즐길 여유가 없었던 지난 시간이 아쉬움이 남아 주말을 이용하여 동생과 함께 가을여행 떠났어요.

 

 

 

처음 일정은 양평 두물머리를 들러 가려했는데 시간 관계상 다음을 기약해야 했고 바로 로코 갤러리로 향했습니다.  로코 갤러리를 향하는 길에 청평호를 끼고 달리는데 가슴이 뻥!! 뚫리는 기분에 상쾌함을 느낄 수 있었어요.  저의 최종 목적지인 로코 갤러리는 호명산에 위치한 곳으로 좁은 산길을 달리는 곳이지만 가평 가을 드라이브 코스의 성지로 차 동호회, 그리고 바이크를 좋아하는 분들도 라이딩 코스로 자주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꼬불꼬불한 산길을 지나 도착한 로코 갤러리.  일찍 서둘렀는데도 11시가 넘어 도착을 했어요.  

 

 

 

가평 드라이브 코스로 도착한 로코 갤러리는 별도의 주차장이 있지는 않아요.  가게 앞쪽으로 주차를 하시면 되어요. 1층은 카페, 2층은 갤러리로 이용한다고 하는데 2층은 미처 들어가 보지는 못했어요.   아침 일찍 서둘러 떠나오면서 카메라를 갖고 오지 못해 아쉬운 데로 카메라로 사진을 담으며 내부로 들어갔습니다.  2-3팀이 자리를 잡고 식사를 하고 계셨어요.  저도 동생들과 주문을 완료했어요.  무엇보다 이곳 로코 갤러리는 라면으로 유명하다고 해요.  그래서 저희도 라면과 볶음밥을 주문 후 기다리며 카페 내부 그리고 바깥 풍경을 구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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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유행하고 있는 감성의 카페 내부는 아니지만, 저는 아늑하고 편안했어요.  예쁜 풍경을 보며 잠시 쉬어갈 수 있었던 곳이기에 가을 풍경이 아닌 봄에는 어떤 분위기로 표현될지 궁금증도 들었고요.  다음에는 따뜻한 봄날에 다시 한번 방문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곳. 가평 드라이브 코스 로코 갤러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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